-
근로소득세 경감대책 밝혀라
▲이영준의원 (민주) = 통화량 증가를 일반대출의 전면금지, 통화안정증권 발행 등 미봉책으로 대처함으로써 중소상인이나 기업의 자금압박이 심하다. 농산물 개방에 비밀협약이 있다면 즉
-
한미 통상 협상의 타결
지난 1년간 한미 통상의 최대 현안이었던 이른바 미국 통상 확대법 301조 협상이 일괄 타결되었다. 그리고 그 결과는 우리측의 양보와 개방, 그리고 보호만으로 끝났다. 물론 정부
-
부재지주 농지 농민에 줘야 질문|앨범수출 타격에 책임 통감 답변
▲염길정의원(민정)=농업투자는 1차5개년 계획때 예산액대비 8.5%에서 5차때 3.9%등으로 점차 감소돼왔다. 86년도 농수산부 예산은 통합재정의 관점에서 보면 29.5%가 감소됐
-
미 수입 개방압력 대책추궁
국회대정부 질문이 26일로 끝났다. 국회는 이날로 11일간에 걸친 본회의 대정부질문을 끝내고 28일에는 공석중인 야당케이스 국회부의장과 국회 운영위원장을 선출한다. 국회는 이어 2
-
"부실기업 정리기준 밝혀라"
▲조홍내의원 (신민)=외채는 5백13억달러에 이르고 있고 84년말기준 재정적자는 20조원이며 법인기업체의 부채는 자기자본의 4배가 넘는 35조원이고 금용기관 부실채권만도 8조원이
-
국회 농수산위 질의·답변 요지
▲황인성 농수산장관보고=보리는 전통적으로 쌀 다음가는 국민의 기본식량으로서 농가의 주요 소득원이었으나 식량으로서의 소비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른 재배면적감소로 농가소득에 영향을 미치
-
영세농가 부채탕감은 곤란 만성적인 적자농사대책은
▲안갑속의원(민정)질문=18년전에 제정된 농업기본법이나 36년전에 농지의 상한선을 정한 농지개혁법등 농정의 근본적인 문제를 검토해 영농의 기계화나 기업농의 육성등으로 농업정책의 밀
-
"이제 젖소는 많이 키울수록 손햅니다"
원유값 동결과 젖소값 폭락으로 전국 3만4천여 낙농가가 몸살을 앓고 있다. 『속사정 모르는 사람이야 목장에서 한가로이 풀뜯는 소떼를 보고 낭만이니 멋있다고 하겠지만 우리 낙농업자들
-
국회본회의|질문·답변요지
▲서청원의원 (민한) =11대들어 학원문제·노동법·언기법개정등에 관한 의원들의 질문에 장관들은 18%가『거부』, 53%는『검토·협의하겠다』, 29%는『나중에 자세히 보고하겠다』는
-
국회본회의|질문·답변요지
▲민병초의원 (민한) =83년말 GNP에 대한 외채원리금상환율은 현지금융을 포함하면 무려 19.3%에 이른다. 한 국가의 원리금상환액이 GNP의 10%를 넘으면 국민경제가 압박받
-
발등의 불… 농촌문제
농촌문제가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듯 부산하다. 선거를 앞두고 불현듯 생각이 났는지, 오래 곪아 저절로 터졌는지, 아뭏든 발등의 불이 되었다. 민정당도 매우 다그치고 하여 총리실을
-
영농자금 금리인하 촉구
정부와 민정당은 27일 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농축산물 가격유지등 농정의 일대 과감한 전환과 최근 빈발하고 있는 강력사건 대책수립등을 협의했다. 민정당의 정석모정책위의장은 축산물가격
-
몫 좋은 식품행정 "서로 더 맡겠다" 맞서
축산·낙농·수산물 가공품 등에 대한 식품행정이 농수산부와 보사부로 이원화 돼있어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이 조정작업에 나섰으나 두 부처가 팽팽히 맞서 결말이 나지 않고 있다. 가공식품에
-
낙농 과감한 육성 절실
최근 젖소를 키우는 전국의 2만3천여 낙농가는심한 운영난을 겪고있다. 그동안 당국이 농촌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농가에 꾸준히 권장해온 것이 복합영농화. 이러한 권장시책을 믿고 농가
-
국회 상임안|질문·답변 요지
농수산물 ▲【안병규의원】(민정)=미곡작황이 좋다는 이유로 도정율을 올해 72%(지난해 69%)로 올려 벼1섬이 3·7가마(지난해 3·87)로 떨어졌다. 따라서 정부가 수매가 동결의
-
투기 억제위해 종합재산세제 검토
국회는 29일 상오 본회의를 열어 진의종 국무총리와 관계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이틀째 경제관계 대정부질문을 벌였다. 이날 첫 질문에 나선 유쥰상의원(민한)은 한국경제의 가장 큰 암
-
"올 추곡생산비 38,318원 현장조사에서 나온 통계"
추곡수매 문제가 금년엔 유별나게 시끄럽다. 수매제도를 실시한 이래 처음으로 가격·물량을 동결한다는 방침을 정부가 굳게 정해 놓고있기 때문이다. 더구나 25일 열린 국회농수산·경과위
-
신선하고 질놓은 우유를 마시려면|목장서 가정까지…유통관리 철저를
우유는 모든 영양소를 고루 갖춘 완전식폼으로 거의 모든 가정에서 이를 마신다. 대부분은 날로 마셔야하기 때문에 생산과 유통과정의 위생상태에 대한 관심은 더욱 각별하다. 선진외국에
-
값 오를 건 확실
쇠고기값 자율화 조치로 소비자들은 비싼 쇠고기를 사먹어야할 것 같다. 「자율화조치」는 세가지 토끼를 단번에 잡아보겠다는 정책이다. 제대로 될지는 의문이다. 즉 수입 쇠고기를 일반
-
쇠고기·돼지고기 값
돼지고기·쇠고기 값이 성수기를 앞두고 또 한번의 불안정 상태를 보이고 있다. 시중의 육류 가가 1근(6백9)에 돼지고기는 1전2백 원에서 1천5백 원으로 25%, 쇠고기는 3천 원
-
(108)양돈
국민소득이 1인당 l천 달러에 육박하면서 육류소비가 급격히 늘어, 부족사태를 빚고있다. 작년에는 쇠고기 8천t을 수입하고 돼지고기 수출을 억제했는데도 1년내 공급이 달려 아직도 육
-
육류가격 안정대 실시…무엇이 문제인가
육류가격 안정대 실시는 정부의 육류가격정책이 이제까지의 행정규제 위주에서 수급물량 조절중심으로 바뀌었다는 점과 최소한이나마 양축농가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었다는 점에 뜻
-
육류의 증산 시책
정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축산 진흥시책의 내용은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겠다. 첫째는 축산진흥을 식량증산과 같은 차원에서 추진하겠다는 것, 둘째는 78년중에 8백53억원을 투입,
-
"황폐한 국토를 다시 찾자" (중)|이병철
대표적 산악국인 「스위스」는 좁은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「쇼 케이스」로 널리 알려져 있다. 『농업이 곧 국방』인 「스위스」의 국토 면적은 우리 나라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